고쳤다! 이제 쨉 뜬다!!
몇가지 문제를 발견했는데 NIP를 구현하다가 말아서 나한테 들어온 Zap이 포스트에 표시되지 않는다. 밤에 작업해야지 View quoted note →
커스텀 LN 주소 설정 및 Nostr NIP-05 적용 완료! a@pororo.ro image
개인적으로 프라이버시는 실명이 공개되더라도 비트코인 몇개 가지고 있는지랑 지갑 주소만 모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모든 분들이 닉네임으로만 활동하셔서 뭔가 꺼려지는 게 있음. 코코넛 월렛에 PR하면서 내 깃허브가 공개되었는데 거기 내 직장이랑 정보 다 있단 말야😥 비트코인 개발자나 컨트리뷰터도 상당수 실명으로 활동하는데…
작은 규모의 개인이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유동성 비대칭 문제를 감당하면서까지 셀프 커스터디를 하기에는 그 부담이 너무 커 보인다. 그래서 네트워크 참여의 역치를 낮추기 위해서, 더 들어가서는 네트워크를 키우기 위해 어떤 걸 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내 경험에서는 Green의 라이트닝 월렛의 사례가 인상적이었는데, Blockstream의 Greenlight LSP에 LND 인프라와 채널 유동성 관리 부담을 위탁하기는 하지만 니모닉은 내가 관리하는 엄연한 셀프커스터디 지갑이다. 완전한 셀프커스터디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용하기가 매우 간편하고 채널과 유동성 개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그냥 WoS 쓰듯이 쓸 정도가 된다고 본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Green 월렛의 사용법을 전파하거나 앱 한국어 번역을 도와주거나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네트워크의 분산을 촉진하기 위해서 직접 라이트닝 월렛을 만들고 LSP를 만들 수도 있겠다. 이러면 한국에도 거대한 라이트닝 허브 노드가 생길 수 있겠다. 허브 노드가 생기면 결제매장 보급과 연계해서도 더 많은 걸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많은 한국인 개인 노더가 생겨나면 지역 내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다. 근데 그게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핵심을 못 잡으니 생각이 빙빙 돈다. 고민이 더 필요해
한창 쓰던 LN 노드를 싹 밀고, 다시 해보고 싶어서 새로 셋팅을 했다! 실험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지 image
@ZEUS 에서 임베디드 LND라는 게 있음. 별도의 노드 없이 폰에서 라이트닝 노드를 돌릴 수 있다는 뜻임. 폰에서 돌리는 게 이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고, 앱을 꺼놨을 때 수신을 못한다는 것 빼면 온전히 휴대폰 하나만으로 라이트닝 셀커가 가능한 셈.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때문에 앱에서 나가도 백그라운드에서 LND가 돌아가도록 지원) 더 알아봐야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움. 이런 식이라면 라이트닝 셀커의 장벽이 훨씬 내려올 것 같음. 조만간 한국어로 가이드를 만들어 놓을까 생각 중이다.
거래소 규제 시작. 한국 거래소에서 구매한 자산은 일정 시간동안 거래소에 락인되어 출금 불가능 (출금지연제도)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