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합"
기존의 상식 '정', 그것을 부정하는 새로운 상태 '반'. 이 둘이 부딪혀 그 중간인 '합'으로 나아간다. 세상은 이렇게 나아간다.
생각해 보면 나는 '정'에 맞서는 '반'의 편에 서는 사람이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역시 현시점에서 '반'에 속하기에 더 끌렸던 것 같다.
어쩌면, 비트코인 스탠다드가 다가와 그것이 '정'이 되어 버린다면, 나는 비트코인의 '반'에 설 수도 있겠다 싶다. 그 '반'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생각 #Bitco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