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스 연구소 채널의 "진보주의란 무엇인가?" 영상을 요약봤습니다. (feat. 퍼플렉시티) 이 영상은 진보주의(Progressivism)가 무엇인지, 그리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진보주의가 가진 문제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 경제학은 가치중립적인 학문으로, 정치적·이념적 편견 없이 시장과 자원의 희소성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연구합니다. - 진보주의자들은 자신들의 경제·정치적 견해가 현대적이고 진보적이라고 주장하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제3의 길'을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 이들이 주장하는 '전문가에 의한 규제 경제'는 사실상 시장의 자율성을 무시하고, 전문가 집단(관료나 학자 등)이 시장과 가격을 통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 그러나 이는 시장의 효율성과 자생적 질서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부가 시장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오해에 기반합니다. - 실제로 이런 방식은 대기업에 유리한 각종 특혜(세금 감면, 규제, 표준화 등)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쟁을 어렵게 만들고, 관료 집단이 시장과 유권자 모두에게 책임지지 않는 권력을 갖게 만듭니다. - 미국의 경우, 100년 넘게 이어진 진보주의 정책은 규제기관과 대기업 간의 유착, 책임 없는 정책 실패(금융위기, 의료·학자금 비용 폭등, 팬데믹 봉쇄 등)로 이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제에 '제3의 길'은 없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주도하는 자유시장 아니면 정부가 통제하는 경제 둘 중 하나일 뿐입니다. - 진정한 번영은 정부의 개입이 아니라 자유로운 시장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영상은 진보주의가 주장하는 '전문가에 의한 경제 운영'이 실제로는 시장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해치고, 오히려 대기업과 관료 집단만을 이롭게 한다고 비판합니다. 자유시장 경제의 가치를 강조하며, 정부 개입의 한계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짓습니다.
언론사, 매거진, 유튜브 경제 채널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뒤덮혔다. 비트코인을 알려 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 얘기만 주구장창 한다. 그것이 곧 시청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니까.
Fun: 아나키즘만으로도 Political Compass 를 만들 수 있음 ㅋㅋㅋㅋ🤣 image
오늘도 국가주의자들이 곤봉들고 순찰하는 평화로운 트위터
사용 여부야 어차피 사용자가 판단할 문제라 그렇다 치고, 이번 검열 내용을 읽어보니 상당히 재밌네요. 극단주의 집단 지지 내용 극단주의 이념 표현 특정 집단에 대한 조롱 “극단주의”는 누가 어떻게 규정할까요? 무정부주의는 극단주의일까요? 무정부-자본주의도 극단주의일까요? 투표를 하면 안 된다고 선전하면 제재 대상일까요? 정부의 머니프린팅을 맹렬히 비난하면 검열될까요? 애초에 극단주의를 막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image
두둥~! (넷플릭스 톤으로) 수위 UP 논쟁 UP 호불호 UP 찬반대립 UP #NOSTR 오리지널 컨텐츠를 만들어 갑시다! View quoted note →
최근 지인과의 대화에서 마약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지인은 마약이 사회에 퍼지지 않도록 정부가 더 강력하게 규제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는 정부가 규제하더라도 마약같은 암시장을 모두 막을 수도 없고, 규제를 할 수록 더 음지로 뻗어나갈 거라 소용 없을 뿐더러, 그게 효과적이었다면 진즉에 마약이 없어졌을 거라고 했다. 지인은 나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그럼 아이들이 무방비로 마약에 노출되도 괜찮냐고, 나라가 망해도 상관 없냐고 했다. 나는 개인이 무엇을 선택하고 행동하는 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걱정이라면 이에 대한 가정교육을 더 잘 시키고, 범죄가 적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강화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지인은 그것은 모두에게 불가능하다며, 사회 전체가 병들 수 있는데 혼자만 잘 살 수는 없다고 했다. 정부가 이 사안 만큼은 반드시 규제하고 통제해야만 한다고 했다. 나는 개인이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유가 있는데, 그것을 제3자가 전체를 위해 제한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말했다. 타인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않는 한, 개인의 선택을 통제하거나 규제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무엇 하나가 옳고 그르다는 걸 정부가 판단하고 통제하기 시작하면, 반드시 그 범위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결국 전체주의로 가게 된다고 말했다. 지인은 이 사안에 관해선 전체주의가 필요하다고 되받아쳤다. 그만큼 너무나 심각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주장하는 건 너무나 탁상공론이며,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약에 쩌든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을 결코 할 수 없을 거라고 일갈했다. 나는 알았다고 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정부에게 더 큰 힘을 부여해주는 건, 결국 개인의 자유를 더 빼앗기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각자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그 책임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지인은 고개를 저었다. 지인은 아마 앞으로 이런 주제의 대화를 나에게 하지 않을 것 같다. 이 글을 엑스에서 쓰기 시작했지만, 문득 지인과 비슷한 많은 사람들이 의식되어 결국 여기로 옮겼다.
6월 14일 (내일) 예정된 미국 Nokings 시위 전국으로 확산시키려고 하는 듯 한편 오늘 이스라엘-이란 공습까지.. 더 큰 위기는 더 큰 프린팅을 위한 준비작업 image View quoted note →